“Curiosity vs. Peer-pressure?”
Bruce W. Lee
‘curiosity killed the cat’ 이라는 서양 속담이 있다. 개보다 고양이가 일반적으로 호기심도 많고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을 많이 하다보니, 쓸데 없는 행동을 하다가 스스로 화를 자초한다 정도의 뜻으로 통한다. 괜한 시도를 하거나 불필요한 시도를 해서 위험해지거나 좋지 않은 결과를 만들었을 때 쓰인다.
호기심이라는 것은 우주라는 우리 뇌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빅뱅이 아닐까 싶다. 내가 무언가에 호기심을 가졌다는 것은, 끝없이 팽창하는 우주처럼, 알고 있는 범위를 넘어서 모르는 것의 영역을 점점 더 넓게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 우주에는 중심이 없듯, 호기심을 붙잡고 생각을 이어나가다보면 어느새 호기심의 근원이 희미해지는 느낌이다.
호기심이 동작하기 위한 필요한 것은 실존적인 경험과 혼잣말이다. 내 감각으로 직접 경험한 사실에 대해 은밀하고 진지하며 솔직한 내부 반응이 채워져야 기이한 무언가를 알아갈 기초가 된다. 내 마음 속 호기심이라는 높은 압력 때문에 밖으로 표출되는 행동이고, 독립적인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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