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12:59

몇 가지 생각을 정리하고 자려고 한다.

1. My Way

삶에서 이루고자 하는 모든 것들은 나다운 삶이 무엇인지 아는 것에서 출발한다. 나다운 모습은 나의 눈에 쉽게 띄게 되므로 그때 느낀 기분을 흘려보내지말고 내 행동과 마음 상태를 포착해 두어야 한다. 나다운 행동이 발현된 순간은 나만의 길을 찾는데에 중요한 단서이자 나의 무의식이 보내는 좌표 신호다.

나다움은 혼동될 수 없다. 그만큼 강한 신호다. 나다울때 느끼는 감정이란, 마치 내가 나로부터 단단히 지탱받고 있어서, 살아볼만한 용기와 함께 내 존재 가치를 느낄 수 있게 하는 감정이다. 즉 나답게 산다는 것은 지속해서 하고자 하는 일에 고독이 따름을 이해하고 내 친구가 되어 주는 길이다. 나를 응원해주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으면 보람을 느낀다. 보람을 느끼는 삶이 나답게 사는 삶이라 생각한다.

나답게 살기 위해서는 깨어 있는 의식이 필요한데, 왜냐하면 우리의 정신은 우주와 같아서, 나를 이끄는 내면의 중력을 찾지 못 하면 심연으로 흘러가버리게될 것이기 때문이다.

2. Internalizing

중력은 내 안에 있다. 우리는 스스로 이끄는 힘을 만들어낼 수 있어야한다. 이끄는 힘을 만드려면 나에게 일어나는 세상의 일들을 내재화시켜야 한다. 내재화란 반성과 비판적 사고를 포함하는 자기 응원이다. 이것을 반복해서 훈련하면 오늘 하루 나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제대로 이해하고 처리할 수 있다. 내재화를 잘 해낼수록 나를 객관화시킬 수 있고, 그럼 내가 오늘 하루 잘 한 일을 혼자 조용히 축하할 수 있다.

내재화는 하루에도 계속되는 의식적인 노력이다. 자기 검열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자기를 능동적으로 훈련시키고 학습시키는 행동이다. 남의 말과 행동 반응하는 나의 모습을 돌이켜보고 다음에 더 나다운 반응을 준비할 수 있다. 또, 오늘의 목표를 위해 일했던 시간중 얼마나 의식해서 보냈느냐를 반성해보고 다음날에 더 나은 태도로 일에 임할 수 있다.

3. Law of Attraction

끌어당김의 법칙은 우리가 쉽게 믿기 어려운 것들 중 하나다. 이 법칙을 이해하기위해 끌어당기는 것 자체를 생각해본다.

마술사 유리 겔라는 눈으로 쳐다보면 쇠 숟가락이 휘는 마술을 선보이며, 자기는 염력을 할 수 있다고 했다(나중에 그것은 쇼였다고 본인이 말했다). 염력이라는 것은 사람의 의지로 물체에 관여할 힘을 말한다. 쳐다보기만 해도 그릇을 깨뜨릴 수 있는 것이 염력이다. 실제로 염력이 있다면 그것은 물리의 법칙을 거스르는 초월적인 힘이 된다.

우리는 모두 실제로 염력이 발동하는 것을 본 적은 없지만 인간의 초월적 능력은 믿는다. 그 대신 내가 끌어당길 수 있는 것이 바로 앞에 놓인 물체대신 추상적인 관념으로 대상이 바뀐 것 뿐이다. 이점에는 나도 동의하는 게, 아무도 그것을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는 없지만 돌이켜보면 실제로 그것이 끌어당겨진 것 같다고 주장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인간이 만물의 꼭대기에서 군림할 수 있는 이유는, 눈으로 볼 수 없어서 제대로 설명할 수 없는 것도 마치 실재하는 것처럼 믿을 수 있는 유일한 능력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인간은 다양한 종교를 만들고, 또 강력한 비젼을 가진 리더를 섬기고 싶은 마음이 드는 이유일 것이다.

내가 굳게 믿고 있는 것을 조용히 내 앞으로 끌어들이고 있다고 믿는다면, 나는 그 믿음을 더 생생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노력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내재화이고 다른 하나는 선언이다. 난 지난주에 위워크 행사에서 사람들 앞에 나가 내 계획에 대해 발언했다. 보여줄 수 있는 제품은 없었지만 앞에 나가 말해야 했다. 그 결정은 나에게 중요했다, 믿음을 놓지 않기 위해서. 때때로 세상에 알려야 했다. 그때마다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은 모두 친절하게 내 목소리에 집중해주었다.

사람들의 응원과 관심은 끌어당김의 법칙은 사실이라는 힌트가 아닐까. 이것은 내게 매우 중요한 깨우침이었다. 나는 예민하고 쑥스러움이 많아서, 최대한 완벽해야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 왔다. 근데 그날 나는 무언가를 조금 더 끌어당겼다. 나는 분명 무언가 끌어당기고 있다.

fin.

알 수 없음의 아바타

글쓴이: Bruce Wayne Lee

Hi, Yo soy Bruce Wayne Lee. I'm Korean and also go by the name of 李俊雨. Hope you find something interesting here and hope to run into you in the near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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